'유동성 위기' 쌍용차, 결국 법정관리 돌입

입력 2020-12-21 15:19
수정 2020-12-21 15:26
쌍용자동차가 결국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했다.

2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상용차는 이날 오후 서울 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JP모건 등 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600억 상당 대출금 연체와 산업은행에게 빌린 900억 상당 대출금에 대한 만기일 재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