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주주가치 제고' 5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진행

입력 2020-12-21 11:19
수정 2020-12-21 11:19


-주주친화 자사주 매입·소각…"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스마트교육 기업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한다.

21일 웅진씽크빅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소각주식의 경우 지난 6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입한 자사주 약 189만 5천주로, 이는 전체발행주식의 1.6%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유상감자, 정기배당 등을 진행하는 등 친 주주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2월 전체 보통주 12.5% 규모의 유상감자를 실시했으며, 주당 310원의 연말배당, 주당 40원의 반기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이수종 웅진씽크빅 경영지원실장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배당성향을 50% 이상을 유지할 것이며, 정기적인 배당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환원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