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BIDV 외화예금 등급 B1→Ba3으로 상향 조정 [KVINA]

입력 2020-12-21 08:35


[사진 : vnexplorer]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의 외화예금 등급을 B1에서 Ba3으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BIDV의 외화예금 등급(foreign-currency deposit rating)을 상향 조정했으나, 장기지역예금(long-term local deposit)과 장기발행자 등급(long-term issuer rating)은 현행과 같은 Ba3 수준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종합평가에서 BIDV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본 동원 능력을 강점으로 높이 평가했다.

특히 BIDV가 2019년 한국 KEB하나은행에 주식을 성공적으로 매각한 것은 BIDV은행 지분 증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무디스는 "BIDV가 꾸준히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파는 것은 신용등급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