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면 골프장서 집단감염…직원 7명 확진

입력 2020-12-19 10:45


경기 포천의 한 골프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포천시는 일동면 소재 골프장 직원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골프장에서는 직원 A씨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에서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18일 직원 6명(포천시 239∼242·245·246번)이 추가 확진됐다.

마지막 확진된 246번은 지난 10일부터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포천 골프장 코로나19 (사진=포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