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강민아, 깨발랄 여고생 최수아 찰떡 소화 ‘감초 역할 톡톡’

입력 2020-12-18 16:15



‘여신강림’ 강민아가 문가영 차은우 러브라인에 불씨를 댕겼다.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새봄고 인싸 최수아 역을 맡은 강민아가 문가영의 사랑스러운 연애 코치로 활약한 것.

지난 17일 방송에서 최수아는 공부보다 연애에 집중하고, 새봄고 인기남 이수호(차은우 분), 한서준(황인엽 분)과 스캔들로 난감해하는 임주경에게 소개팅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수아는 소개팅 상대와 밀당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연애 코치로 임주경을 응원했다.

또한 소개팅에 실패한 임주경의 썸을 위해 옆 학교 남학생을 스터디원으로 추천하는 등 마당발 인맥까지 동원해 임주경의 연애 성사를 위해 열성을 다했다. 이러한 최수아의 참견 덕분에 임주경을 향한 이수호의 마음에 질투와 혼란이 싹텄고, 결과적으로 이들의 러브라인에 불씨를 댕기는 큐피드가 됐다.

강민아는 공부보다는 연애에 관심을 두고, 친구의 연애를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서는 깨발랄 고등학생 최수아 역을 매력적으로 연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생기발랄함으로 극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며 적재적소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강민아. 강민아의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연기가 ‘여신강림’의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강민아가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강민아를 비롯해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 박호산, 장혜진 등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