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입력 2020-12-17 10:20


KT에스테이트(대표 이대산)는 가족친화경영을 인정받아 2020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주관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가족친화인증심사기관(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으로 한다.

이번 인증을 받은 KT에스테이트는 정시퇴근 장려를 위한 PC-OFF제 활용과 개인의 여건에 따라 근무시간과 형태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근무제도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워라밸 및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하고 출산휴가 종료 후 곧바로 육아휴직으로 전환하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해 출산 장려 및 자녀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직원 부모님 효도여행 프로그램 시행 등 직원의 가족까지 배려하는 복리후생 프로그램도 노사가 함께 적극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대산 KT에스테이트 대표는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 확산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및 근로자와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