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미 재무부, 한국·중국 환율관찰대상국 유지"

입력 2020-12-16 23:12


미국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환율보고서를 내고 한국을 관찰대상국 명단에 유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관찰대상국에는 중국과 일본,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도 이름을 올렸다.

스위스와 베트남은 환율조작국에 추가됐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국은 해당국에 시정을 요구하다 1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으면 미 기업 투자 제한 등 제재에 나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