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와 스타필드 시티 입점 중소기업의 12월 임대료를 최대 40% 인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으로 지난해 12월 매출 대비 감소폭이 큰 중소 입점업체 약 660개 매장이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동안 의무 휴업해야 하는 실내체육시설, 문화교육시설 등 총 14개 매장의 임대료와 관리비는 모두 면제하기로 했다.
스타필드는 앞서 3차례에 걸쳐 총 6개월간 중소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최대 40% 인하한바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임대료 인하로 입점 테넌트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