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국토교통 중소기업에 6천억원 금융지원

입력 2020-12-15 15:49


IBK기업은행이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들에 대해 6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7곳과 이같은 내용의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공공기관 7곳이 기업은행에 3천억 원을 예탁하면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6천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출 대상과 한도는 내년에 정하기로 한 가운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3천 곳이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