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욱, 15일 신곡 ‘한잔이면 지워질까’ 발매…‘애틋+애절’ 술라드

입력 2020-12-15 08:50



가수 황인욱이 '술 발라드(술라드)'로 돌아온다.

황인욱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한잔이면 지워질까'를 발매하고,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리스너들과 만난다.

신곡 '한잔이면 지워질까'는 황인욱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만나 한층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이별 후에도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한 남자의 슬픔을 표현한 곡으로, 황인욱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며 애정을 쏟았다.

특히 전작 '취했나봐'가 달달한 혼술송이었다면, 이번 '한잔이면 지워질까'는 추운 겨울 연인과 헤어진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애틋한 혼술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여전히 그리워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행복했던 연인과의 추억에 괴로워 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가 일품으로, 최근 JTBC '열여덟의 순간', KBS2 '계약우정'을 통해 흡인력 높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신승호가 열연해 아련한 감성을 배가한다.

2017년 '취하고 싶다'로 데뷔한 황인욱은 이후 '포장마차', '이별주', '취했나봐'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술라드'의 영역을 구축했다.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깊은 감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신곡 '한잔이면 지워질까'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황인욱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한잔이면 지워질까'를 첫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