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 영산대학교에 항공 VR 체험존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항공안전 VR은 영산대학교 항공 관광학과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실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각종 상황을 실감 나게 구현하였다. 또한 화장실 화재 발생 상황, 갤리 오븐 화재 상황 및 기내 감압 상황을 실제와 매우 유사하게 표현하여 학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었다.
협회 자체 개발의 항공안전 VR은 실제로 경험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상현실로 표현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생생한 화면 구성을 통해 현실감을 높였다. 이러한 VR 교육을 통해 위험 상황을 간접 체험하여 사고 예방 및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다.
협회의 정성호 회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외부에 나가 실습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VR 체험존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VR 기술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을 극복하고 실제와 같은 경험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다면, 학생들의 실무능력뿐만 아니라 안전 의식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항공안전 VR 이외에도 지하철 화재 탈출 VR, 지진체험 VR, 산업재해 VR등 다양한 컨텐츠를 직접 개발하여 다양한 기관 및 기업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근로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새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된 협회의 다양한 VR 컨텐츠 및 직무교육에 대한 내용은 대한안전교육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유선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