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 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DJSI 지수는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거버넌스(ESG)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다.
삼성증권이 편입된 DJSI 월드지수는 국내 기업 중에서는 단 17개 기업만이 편입됐으며 국내 금융기업 중 삼성증권이 최장수로 편입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증권사로서는 유일하게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DJSI 월드, 아시아퍼시픽, 한국 세 지수 모두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속으로 편입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계속해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