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드아이 하은, 딘딘 함께한 ‘첫눈 오는 날’ 10일 발매

입력 2020-12-10 10:10



그룹 써드아이의 메인보컬 하은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써드아이(3YE)의 하은이 10일 첫 솔로 앨범 디지털 싱글 ‘Winter Special’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첫눈 오는 날 (Be there)’은 하은의 솔로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딘딘이 피처링에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첫사랑에 대한 수줍은 고백이 생각나는 하은의 보이스에 딘딘의 유쾌하지만 진지한 마음이 담긴 랩이 더해져 듣는 이에게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따뜻한 톤의 EP와 R&B 그루브의 드럼, 베이스, 신디사이저가 잘 어우러져 겨울의 추위를 따뜻한 봄의 햇살처럼 녹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은 제목과 같이 서울에 첫눈 일기 예보가 있던 오늘 10일 발매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첫눈 오는 날 (Be there)’은 써드아이의 ‘Like This Summer’와 크러쉬의 ‘Sweet Love’ 등을 작업하며 국내외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FUTORE와 워너원의 ‘부메랑’을 작업한 로이도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작사에는 레드벨벳, 아이즈원, 온앤오프 등 다수의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곡을 작업한 베테랑 그룹 MonoTre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하은은 지난해 5월 써드아이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DMT(Do Ma Thang)’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했다. 이후 ‘OOMM(Out Of My Mind)’과 ‘QUEEN’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팀 색깔을 확고히 했다.

지난 6월 써드아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TRIANGL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YESSIR'로 화려한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팬심을 자극했다. 또한 수록곡 'ON AIR'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다재다능한 걸그룹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은은 팀의 메인보컬로,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활동에 나서는 하은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하은의 첫 솔로 앨범 ‘Winter Special’은 10일 낮 12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