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오픈플랜이 생활 밀착형 보험을 비교·구매할 수 있는 보험 플랫폼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픈플랜은 오는 12월 론칭 예정인 플랫폼 '토글'에서 레저·스포츠, 여행, 건강, 자산, 반려동물 등 5개 영역에서 생활에 밀접한 미니보험 상품 1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투자에 참여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등은 "코로나19로 소비자가 중요하게 인식하는 리스크의 유형이 바뀌고 있고, 사회 안전망으로 보험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라며 "새로운 보험 생태계를 구축하고 비대면 채널의 활용을 가속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이광현 오픈플랜 대표는 "소비자들은 필요한 부분만 보장받을 수 있는 간편한 보험 가입을 선호하고 있다"며 "최근 보험업법 개정 등 소액 단기 보험사 요건 완화를 계기로 MZ 세대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소액 단기 보험 상품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