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엠넷 ‘달리는 사이’ 9일 첫 방송…‘하니-유아-청하-츄와 달리기 여행’

입력 2020-12-08 16:45



가수 선미가 ‘달리는 사이’에 출연한다.

선미가 출연하는 Mnet 런트립 리얼리티 ‘달리는 사이’가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앞서 러닝 크루로 합류 소식을 전한 선미는 K팝 대표 여자 아이돌 하니, 오마이걸 유아, 청하, 이달의 소녀 츄와 함께 발과 마음을 맞추는 달리기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선미는 ‘달리는 사이’서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엄마 포지션으로, 선배이자 언니로서 다른 멤버들을 각별히 챙길 예정이다. 특히 선미는 “달리기와 새로운 친구들에게서 새로운 설렘을 얻고싶다”라며 러닝 크루에 가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달리는 사이’는 20대 여자 아이돌들이 러닝 크루가 되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 코스를 찾아 달리는 런트립(RUN-TRIP)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달리기에만 집중하는 게 아닌 ‘인생과 달리기는 닮았다’는 뚜렷한 주제 아래 여자 아이돌들이 달리면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선미를 비롯한 멤버들은 전력 질주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 시대 속에서 지금 내가 잘 달리고 있는지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주한다. 누구보다 치열함이 일상인 K-POP 대표 20대 여자 아이돌들이 하나의 러닝 크루가 되어 차로는 닿지 않는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코스를 찾아 달리고 평범함 20대로 돌아가 청춘의 고민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깊은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다섯 명의 멤버들은 러닝 크루 ‘달달구리’로 뭉쳐 몸과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 예정이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20대만이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의 고민을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퀸'으로 자리 잡았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미는 지난 6월 '보라빛 밤'을 통해 고혹적인 매력과 함께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선미팝'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선미가 출연하는 Mnet ‘달리는 사이’는 오는 12월 9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