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모빌리티, ㈜수성과 퍼스널모빌리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12-07 18:07


양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전세계적으로 급신장하고 있는 퍼스널모빌리티의 생산과 유통을 위한 전략적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닥터모빌리티는 O2O 플랫폼 사업을 구축하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퍼스널모빌리티의 생산, 판매, 유지보수를 위해 전국체인망을 구축하고 2013년부터 리치비트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성장하여 올해 새로운법인 닥터모빌리티로 전환하여 사업을 확장 시켜나가고 있다.

(주)수성은 50여 년의 업력을 보유한 종합물류기기 제조 회사로 지속적 기술개발과 품질 개선으로 국내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켜온 대표 기업이다.

전문분야는 다르지만 2차전지를 이용한 전동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양사는 수 차례 업무협의를 거쳐 익스트림스포츠 시장인 미국과 해외시장을 석권한다는 전략으로 슈퍼 고출력의 기함급 전동킥보드(e-scooter)HUNTER M 제품을 공동 생산하기로 하였다.

수성이 가지고 있는 생산노하우와 인프라를 이용하여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퍼스널모빌리티의 주력 시장은 미국, 유럽 및 해외시장을 보고 있다. 향후에는 미국, 유럽 등지에 현지생산을 통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키려 한다. 이미 유럽 특히 포르투갈 업체로부터 유럽총판 의향서를 받은 상태이다.

닥터모빌리티 관계자는 “e바이크(퍼스널모빌리티) 미국시장의 판매물량의 10%시장점유를 목표로 한다면 엄청난 매출신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경영컨설팅업체 딜로리트의 전망에 의하면 2020년에서 2023년까지 미국에서 e바이크(퍼스널모빌리티) 판매량을 1억3천만대로 예측하고 있는 거대한 시장이다.

미국시장 역시 중국산 일반 생활형 전동킥보드로 시장이 급성장 해왔으나 유튜브를 통하여 익스트림스포츠 매니아 층 사이에서 고출력 제품인 헌터-M1제품의 폭발적인 인기가 시작되고 있으며 일반 고객은 물론 미국 현지 다수의 e바이크 업체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닥터모빌리티는 미국 판매업체 선별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미국 시장진출과 동시에 매출의 급신장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인기 요인으로는 기존 생활형 킥보드와 달리 닥터모빌리티의 헌터-M1제품은 오프로드나 급경사에서도 무난한 속도를 보여 익스트림스포츠 형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세계적인 시장 상황도 중국산 제품에 배타적인 정책들이 연이여 나오고 있는 상황인 점도 기회요소 꼽고 있으며 이에 양사는 미국과 유럽 등의 해외 익스트림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으로 ㈜수성과 닥터모빌리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퍼스널모빌리티 전문 브랜드로 키워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