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시장, (주)프로팩 NK-1000 성장의 날개 달다

입력 2020-12-07 18:07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미국 행정부가 윤곽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국내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바이든 발 친환경산업 훈풍에 함께 올라타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역을 확대할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국내에서만 전년대비 15.6%가 증가하면서 848만 톤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산업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고 있는 (주)프로팩의 NK-100S, NK-1000이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주목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주)프로팩은 생분해봉투, 생분해플라스틱 등 다양한 대체제품을 생산하여 이미 시판에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주)프로팩은 최근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PBAT 생분해성원료 기초소재 NK-100S, NK-1000 특허출원을 하였다. 처음 개발하여 생산하였던 생분해봉투, 생분해플라스틱 제품들보다 내구성이나 인장강도를 더 강화하였으며 보관성이 우수해 시중에 여러 배달업체나 의류업체 등에서도 친환경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특히, PBAT 생분해성 기초소재 NK-100S, NK-1000은 매립 시 90일 안에 분해가 완벽하게 이뤄지고 별다른 조건이 아닌 일반 환경에서도 분해가 용이하다. 이렇게 분해된 토양은 퇴비화 적격심사에 통과할 만큼 그 성능을 이미 인정받았다.

(주)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여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이 친환경 산업의 네임밸류 1위로 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대기업 뿐만 아니라 프로팩과 같은 친환경 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함께 뒷받침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프로팩은 생분해성 기초소재를 이용하여 올해 12월 파일럿을 가동해 여러시제품에 접목 후 개발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중합기를 설치하여 국내에 원료 상용화를 실현시키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산업을 위해 개발한 제품들의 뛰어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13일에 열린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포상'에서 기업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