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와이즈버즈는 지난 12월 1일 모빌리티 미디어 광고 시범 운영에 대한 광고 운영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해당 광고 운영권은 모빌리티 인포데이터 기업이자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고시에 의거해 대한민국 최초로 모빌리티 미디어 광고 시범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모토브'에 대한 것이다. 현재 모토브는 택시 상단 표시등에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도시 공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여 위치 기반 광고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 7월 와이즈버즈는 모토브와 협약을 맺고 택시 상단 표시등에 장착된 모빌리티 미디어 광고 운영 최적화를 위한 알고리즘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체 운영 방식에 대한 검증을 거쳐 1일 모빌리티 미디어에서 발생하는 모든 광고의 운영에 대한 공식 계약 체결을 마무리지었다.
관계자는 "모토브가 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옥외 매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와이즈버즈는 디지털 맞춤형 광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이미 검증했고,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더 폭넓은 디지털 광고 영역에 기존에 쌓은 노하우를 더해 사업 확장에 힘쓸 전망이다.
이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와이즈버즈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신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