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JUN. K(준케이)가 신곡 '30분은 거절할까 봐'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JUN. K의 새 솔로 음반 '20분' 발매를 이틀 앞둔 7일 0시 타이틀곡 '30분은 거절할까 봐'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영상은 JUN. K와 여주인공의 아슬아슬한 러브 스토리를 예고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서늘한 공간 속 식사를 하는 여주인공을 바라보며 만족한 듯한 표정을 짓는 JUN. K와 건조함이 묻어나는 여자의 모습이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나지막이 "딱 20분이야" "마지막 부탁이야"라고 주고받는 대화, 서로 다른 온도와 눈빛을 드러낸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30분은 거절할까 봐' 뮤직비디오는 연인을 붙잡는 간절한 마음을 긴장감 넘치는 영상미로 표현했다.
JUN. K는 "나를 너무나 미워할 너라는 걸 알기에 30분은 너무 부담이 될까 봐, 딱 20분만 내게 시간을 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타이틀곡을 작사했다.
여기에 JYP 수장 박진영이 손길을 더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곡명 '30분은 거절할까 봐'를 확정하고 넓은 공감대의 가사를 완성했다.
JUN. K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3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에 작사, 작곡은 물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섬세한 애정을 쏟았다.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음악 속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수록곡 '집', '스케치북', '미끄럼틀', '평행선', '쉼표', 'Ms. NO TIME (Korean Ver.)'(미스. 노 타임 (한국어 버전)) 등을 만들었다.
2PM '우리집' 열풍의 창시자 JUN. K가 새 솔로 음반을 통해 선사할 음악적 개성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JUN. K의 세 번째 미니 앨범 '20분'과 타이틀곡 '30분은 거절할까 봐'는 9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