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착한 분양가·전매 가능에 관심 높아

입력 2020-12-04 17:10


반도건설이 지난 27일(금) 견본주택 문을 열고 양평군에 공급한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최근 김포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또 다시 규제지역에서 비껴간 비규제지역인 양평으로 투자 수요가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107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에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해서다.

실제로 앞서 지난 9월 양평에서 분양한 'H'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1,199만원인 반면,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120만원 이상 저렴한 1,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비규제 단지로 당첨자발표일 기준 6개월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 오픈 주말 포함 3일동안 양평 지역 뿐 아니라 서울, 남양주, 하남 등에서도 방문객이 찾았다.

분양관계자는 "양평은 대표적인 비규제 지역으로 대출이나 청약, 전매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서울이나 남양주 등 주변에서도 찾는 수요의 문의가 꾸준했다"라며 "비규제 단지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서울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임모씨(45세)는 "아직 양평은 수도권 규제지역에 포함이 안돼 대출, 청약, 전매 등 규제에서 자유롭다"라며 "분양가도 저렴하고 용문역세권 개발과 고속도로 개통호재가 있는 만큼 집값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관심을 가지고 견본주택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12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9일(수) 2순위가 진행되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60%) 무이자 혜택, 비규제 단지로 당첨자발표일 기준 6개월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376-9번지 (양평역 1번출구 맞은편)에 마련됐다.

사이버 견본주택(www.yp-ubora.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유니트, 단지 배치, 입지적 특장점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