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강석립 부사장 등 18명 임원 인사

입력 2020-12-04 13:46


삼성SDS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황성우 삼성전자 사장을 내정한데 이어 4일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12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삼성전자에서 스마트 IT 팀장을 역임하다 지난 1월부터 삼성SDS IT 혁신사업부장을 맡았던 강석립 전무가 부사장에 내정됐다.

금기호, 김동관, 김종필, 백동훈, 안대중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S는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재들을 대거 승진시켰다"며 "특히, AI·블록체인·클라우드·보안 등 IT기술 전문역량을 갖추고, 각 산업 분야별 대외사업에서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룬 인재들이 승진됐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명의 여성이 신규 임용되었다.

삼성SDS는 이번 인사에서 연령에 상관없이 미래 성장을 주도할 우수한 인재들을 과감히 등용하여 IT 기술 리더십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