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수능 치른 수험생 위해"…'할인 이벤트' 쏟아내는 유통가

입력 2020-12-03 19:38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수능 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위한 혜택이 쏟아지고 있다.

유통가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할인 및 상품권 지급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백화점·마트에 서점까지 '할인'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수능 다음 날인 4일(금)부터 13일(일)까지 수험표 지참하면 상품권을 증정한다.

패션 상품군(여성/남성/스포츠/레저/잡화)을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하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전체 NBA 지점에서는 6일(일)까지 2021년 대학교 새내기를 위한 21% 할인 행사를, 라이프워크는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마스크 스트랩을, 20만 원 이상 구매 시 힙색을 선착순 증정한다.

인천터미널점, 평촌점, 수원점, 중동점, 구리점, 안산점 등 6개 점포의 나이키 매장에서는 6일(일)까지 2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3일 단 하루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농협안심한우 등심/안심/채끝'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 해 내놓는다.

16일까지는 다양한 IT 제품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들에게는 삼성/LG 태블릿PC, 노트북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ABC마트는 9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모든 신상품 구매 시 20%를 할인한다.

교보문고 역시 도서를 구입할 때 수험표를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 전자제품 유통 채널 "대목 잡아라"

대학 입학을 앞두고 '전자제품'이 선물로 인기를 끄는 만큼, 가전 유통채널의 참여도 눈에 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말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통해, PC 기기 인기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65% 할인해 선보인다.

하이마트를 처음 방문하는 수험생에게, 특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 원을 선물하는 '어서와 하이마트는 처음이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14일까지 진행하는 '수능 끝 혜택 시작' 기획전을 통해선 수험생이 IT 기기 행사 상품을 구매하거나, 학부모가 헤어드라이어, 안마의자 등을 구매하면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해 준다.

전자랜드 역시 수능 당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특별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휴대폰을 개통하는 수험생에게 GS25 편의점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내용이다.

오는 31일까지 100만 원 이상 순정 PC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7만 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순정 PC는 전자랜드에서 정품 하드웨어와 운영 체계를 탑재해 직접 조립한 데스크톱 PC로, 원하는 가격과 성능에 맞춰 부품을 선택할 수 있고, 전자랜드를 통해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 국내선 항공권 및 뮤지컬 공연도 '특별가'

여행·레져 업계에선 항공사가 대표적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나칠 수능 없지'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내년 2월 10일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신규 회원에게 2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고, 모든 예약자에게 왓챠 10일 무료 쿠폰을 선물한다.

제주항공은 탑승일 기준 내년 2월까지 9개 국내선에 한해 수험생 본인은 20%, 동반자 1명은 15%를 할인받을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공연계에선 올해 10주년을 맞은 '몬테크리스토'가 대표적이다.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장편 소설이 원작으로,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 엄기준, 카이, 신성록이 출연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본인 포함 1인 2매까지 특별 할인가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VIP석 20%, R석 30%, S석 40%, A석 5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