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가장 어려웠던 국어영역 지문은 '3D 합성 영상'

입력 2020-12-03 16:01


올해 수능 국어영역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지문은 독서 영역의 '3D 합성 영상' 인 것으로 분석됐다.

3일 대교에 따르면 수능 국어영역 '3D 합성 영상' 지문의 크리드 지수(한국어 독해 지수)는 1930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20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지문인 '장기 이식과 내인성 레트로 바이러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 2021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지문 난이도 특징을 세부 영역별로 분석해보면 '북학파' 지문의 크리드 지수가 높게 나타났고, 문학 영역에서는 고전소설 '최고운전' 지문의 크리드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는 올해 수능 국어영역에 출제된 지문의 난이도만을 기준으로 분석된 자료이며, 문항 난이도에 따라 수험생들이 체감하는 난이도는 달라질 수 있다"며 "크리드를 활용하여 국어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국어교육과 독서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크리드(KReaD)는 대교가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로, 글의 난이도와 학습자의 읽기 능력 수준을 객관적 수치로 보여주는 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