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월드, AI 선제 접목 방역솔루션 '코가드' 선봬

입력 2020-12-04 09:00


최근 확진자의 동선에 특이점 없이도 감염이 된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일상감염의 비율이 크게 늘어났음을 의미하는데, 발열체크, 손 소독, 명부작성 등 출입보안 단속 이후 다중이용시설 등 실내에서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바이러스 확산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무증상 감염자로부터 전파되는 경우에 대비하기 어려움을 나타낸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재생산지수는 1.5를 오르내리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몇 명에게까지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보통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이하일 경우 사회 전파 위험이 낮다고 평가하고 1 이상일 때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본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역의 핵심 요소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 가능한 마스크 미착용 인식기 '코가드(COVID19-Guard)'가 스마트 방역 인프라 구축을 이루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인공지능(AI)과의 선제적 접목을 통해 체계적인 비대면 방역시스템을 조성하는'코가드(COVID19-Guard)'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실내 광장보안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기기 앞에 멈추거나 다가설 필요 없는 워크스루(walk-thru)형 제품으로,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alk)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동시 최대100명까지 인식이 가능하다. 특히 전·후면 렌즈를 사용하여 360˚로 촬영이 가능해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가 많은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설치에 적합하며, 마스크 미착용자 인식 시 경고안내음성을 통해 마스크 미착용자를 통제하여 밀집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 관리에 효율적이다.

'코가드'를 선보인 ㈜시큐어월드 측은 "최근 신규 감염자 중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감염시킬 수 있음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코가드(COVID19-Gurad)를 통해 감염위험도가 높은 곳에 정밀방역을 실시하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마스크 의무 착용 의식을 재고시켜 강화된 생활방역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