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대표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가 중국 외자 판호 획득 소식에 급등세다.
3일 오전10시1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17%(2만4,400원) 오른 16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3일 컴투스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전날 컴투스의 게임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에 외자(외산) 판호를 발급했다고 공지했다.
중국의 판호란 게임이나 서적 등 출판물에 사업 허가를 내주는 일종의 고유 번호다.
중국은 한국 게임사에는 2017년 3월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경제 보복이 시행된 이후로 약 3년 9개월동안 판호를 단 한 건도 내주지 않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