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신설... 시니어 전문가 양성한다

입력 2020-12-02 16:00


국제사이버대학교가 2021학년도 1학기부터 시니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인복지학과를 신설, 내년 1월7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노인복지학과에서는 노인에 대한 신체, 심리, 복지적 측면의 기초 교육과정부터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교과목으로 개설하여 노인복지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학문적 이론 및 실천현장에서 요구되는 여러 실무 지식과 기술을 교육한다.

노인복지학과에서는 학위과정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여러 국가자격증, 민간자격증을 취득을 위한 통합적 학습이 가능하다. 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전문 교수진을 초빙해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치료 교과목을 학습하며 웃음치료, 실버레크리에이션, 자서전 쓰기 지도 등 다양한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졸업 후 진로 또한 다양하다. 노인인지행동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짜여진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후 관련 기관에 바로 취업하거나 프리랜서로도 활동할 수 있으며 부설 휴먼서비스센터와 연계를 통한 강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과 졸업 시 EK그룹 실버에듀넷에 우선 취업 기회까지 제공한다.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장 조상윤 교수는 "새롭게 선보이는 노인복지학과는 은퇴예정 및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국내외 시니어 비즈니스의 정책 동향 및 미래 수요 등을 파악해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학생의 적성에 따라 노인복지 전문가, 요양 시설 운영, 복지 관련 기관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신설학과인 노인복지학과, 인터넷방송학과를 포함해 5개 학부 14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국제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에서 내년 1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라면 수능이나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 학점은행제를 통해 기준 학점을 충족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신·편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 홈페이지 내 Q&A 게시판 또는 입학 상담 전화를 통해서도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