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과 연말, 한 해를 마감하면서 좀 더 들뜬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하는 시기가 돌아오지만 코로나19로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도 연말 호황을 기대하는 기업도 어렵고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이런 시기에 그래도 나름의 전략과 대상 전환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업체가 있다.
까이유는 20년 가까이 아기 주얼리를 판매해온 업체로 우리나라 미아방지 목걸이 선두 브랜드이다. 그러나 저출산과 경기불황, 여기에 코로나19로 가장 타격 받는 업종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이유가 선택한 전략은 그 동안 업체가 가진 장점을 살려 10대 20대 30대로 소비 연령층을 확대하여 좀 더 감성마케팅을 부각하는 신제품을 개발해서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를 확장해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
온라인에 최적화된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우선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정비하는 작업을 2018년 하반기부터 준비해 왔으며 온라인을 통한 가족 간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까이유만이 가질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온라인을 통한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5K 골드(순금함량 20%)를 이용한 선물 시리즈와 음양오행을 주제로 한 수(水) 목걸이이다. 365일 착용하는 목걸이가 가진 특성과 그 동안 미아방지 목걸이를 제작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살려 제작된 제품은 까이유라는 주얼리 브랜드가 어떻게 소비자에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주얼리 까이유가 아이의 탄생 축하선물에서 생일선물로 입학과 졸업선물로 사춘기 아이를 위로하는 선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녀의 응원 선물로 활용되기를 응원해 본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