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임직원에 '당근' 내놓는 에듀윌의 포상제도

입력 2020-12-01 15:37


'주 4일 근무제' 시행 등 '워라밸 기업', '꿈의 직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실패한 임직원에게 '당근'을 주는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8월부터 매달 '비용절감 및 업무추진 성공/실패 사례 공모'를 시작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등의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성공 사례는 물론, 잘못된 접근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쓰게 됐던 경험, 일이 예상과 달리 전개되어 시간과 노력이 낭비되었던 경험 등 실패 사례에도 포상을 한다. 실패한 임직원에게도 포상을 하는 이유는 이러한 사례 공유를 통해 같은 실패는 반복하지 않는 '조직 경험'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달에도 총 6명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다양한 성공, 실패 사례가 공유되면서 임직원들의 역량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에듀윌은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각양각색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매달 스마일상, 열정상, 우수사원상, 도전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스마일상은 밝은 미소와 배려로 동료들에게 사기를 북돋는 직원에게 부여되는 상이며, 남다른 패기와 열정이 돋보이는 직원에게는 열정상이 주어진다.

업무 추진 실적에 따른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게는 우수사원상이 수여된다. 한편 도전상은 자기추천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만큼의 실행력이 검증된 직원에게 주어진다.

도전상은 자기 추천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루고 싶은 목표와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실제로 에듀윌에서는 매달 많은 임직원들이 도전상을 수상하며, 설정했던 목표 달성은 물론 자신의 업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근속자를 위한 포상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5년 근속자에게는 2주의 포상휴가 및 포상 50만원의 휴가비가, 10년, 15년, 20년, 25년 근속자에게는 한 달의 포상휴가 및 100만원에 달하는 포상 휴가비 등이 주어진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2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