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카브리올레 신형 모델 출시

입력 2020-12-01 09:39
10세대 E-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 기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세단 10세대 E-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 4인승 쿠페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쿠페', 고성능 AMG 쿠페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 쿠페'를 비롯한 쿠페 2종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카브리올레'를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13일 출시된 더 뉴 E-클래스 세단에 이어 이번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의 출시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단과 쿠페, 카브리올레를 아우르는 더 뉴 E-클래스 패밀리를 완성했다.

지난 5월 디지털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스포티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익스테리어,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갖췄다.

또 48볼트 전기 시스템 EQ 부스트(EQ Boost) 탑재로 효율성을 강화한 파워트레인과 더불어 최신 주행 보조 및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등을 탑재했다.

이번에 출시한 10세대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기반의 더 뉴 E 450 4MATIC 쿠페는 우아함과 스포티함이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및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스타일리시한 럭셔리 4인승 쿠페 모델이다.

더 뉴 E 450 4MATIC 쿠페의 외관 디자인은 AMG 라인 패키지가 적용되어 한층 스포티 해졌다.

더 뉴 E 450 4MATIC 쿠페의 인테리어도 D컷 형태의 정전식 핸즈 오프(Capacitive Hands-Off) 감지 기능이 장착된 새로운 지능형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아울러 두 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Widescreen cockpit display)와 최신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실제 주행 시 가상의 주행라인을 함께 보여주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한다.

더 뉴 E 450 4MATIC 쿠페의 파워트레인은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적용한 EQ 부스트 시스템과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의 조합으로 효율성과 역동성이 함께 향상되었다.

함께 출시된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는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의 전면부는 12개의 수직 루브르로 구성된 A자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프론트 에이프런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디자인의 20인치 AMG 5 트윈 스포크 알로이 휠과 후면부의 AMG 스포일러 립과 실버 크롬 소재의 원형 트윈 테일 파이프가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고성능 모델다운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10세대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기반의 더 뉴 E 450 4MATIC 카브리올레도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안락함을 갖춰 출시됐다.

새롭게 변화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E 450 4MATIC 쿠페 및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 더 뉴 E 450 4MATIC 카브리올레의 가격은 각각 1억 6십만원, 1억 1,540만원, 1억 6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