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94% 효능…관련주 '급등'

입력 2020-12-01 09:27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 절차에 들어가면서 관련주들이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엔투텍은 전 거래일보다 1,040원(19.51%) 급등한 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파미셀과 에이비프로바이오도 7%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에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승인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3상 임상시험 결과 94.1%의 예방효과를, 특히 중증환자에게는 100%의 효능을 이끌어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모더나는 미국에서는 긴급사용 승인을, 유럽에서는 조건부 사용승인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