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중국 리메이크작 ‘중하만천심’, 30일 한국 첫 방송

입력 2020-11-30 17:45



스튜디오 산타클로스가 '풀하우스' 중국 리메이크작 ‘중하만천심: 풀하우스’를 한국에서 공개했다.

'중하만천심'의 원작 '풀하우스'는 송혜교, 정지훈이 주연한 한국 드라마로 당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며 숱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에 중국 버전 리메이크작인 ‘중하만천심: 풀하우스’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다.

30일 FashionN 채널에서 첫 방송된 ‘중하만천심: 풀하우스’는 작곡가 지망생 뤄톈란(양초월 분)과 인기 가수 진쩌이(허위주 분)가 우연한 기회로 서로를 알게 되고 같은 집에서 살게 되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의 동거 생활과 다툼과 오해 속 달콤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또한 티격태격 사랑스러운 케미를 발산할 두 주인공 역에 배우 허위주, 양초월이 높은 싱크로율과 완벽한 비주얼로 완성시켰다. 이에 중국 현지 방영 당시에도 누적 3억 뷰를 돌파할 만큼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배우 허위주는 왕대륙과 함께 출연한 영화 '루키스', 드라마 '애정진화론', 2016년 Timmy Xu(허위주) 내한공연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지녔다. 배우 양초월은 중국판 '프로듀스101‘을 통해 걸그룹 로켓 걸스(火箭少女 : 화전소녀)로 데뷔, 발랄한 에너지와 인형 같은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배우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국내 뷰티 브랜드 AHC의 중국 광고 모델로 선정되어 국내에서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드라마 ‘중하만천심: 풀하우스’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가 중국 텐센트 드라마 수급 협업 관계를 맺은 후 진행되는 첫 작품으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함께 FashionN 채널 역시 본 작품을 시작으로 중국 드라마를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중하만천심: 풀하우스’은 FashionN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