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0일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한 신한 레버리지 러셀 2000 ETN 등 3종목이 다음 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실 2000은 미국 중소형주를 대표하는 상품이다. 이 지수는 주식시장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3,000종목으로 구성된 러셀 3000 구성종목 중 시가총액 하위 2,000 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신한 레버리지 러셀 2000 ETN과 신한 인버스 러셀 2000 ETN, 신한 인버스 2X 러셀 2000 ETN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ETN 상장으로 미국 중소형주 투자를 위한 상품 라인업이 확충되어 다양한 투자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