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창업 큐큐면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중 비대면 소비 강세로 체인점 문의 증가"

입력 2020-11-27 14:12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재상향되면서 유통 시장 분위기가 다시금 바뀌고 있다. 특히 외식 소비자들 중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이들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외식프랜차이즈 시장도 이에 부응하고 있다. 실제로 비대면 창업 아이템으로 배달창업음식점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시국 속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트렌드가 잇따르는 덕분이다.

이 연장으로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배달 전문 창업 및 소규모 창업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배달의 대표격 음식으로 언급되곤 하는 중국 요리, 특히 중식 프랜차이즈 창업이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중식 프랜차이즈 '큐큐면관'은 최근 배달창업 시스템을 전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종전에도 직영점과 가맹점에서 홀과 배달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던 상황에서 이와 연관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큐큐면관은 앞선 11월 18일 배달전문매장을 부산에 오픈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도 수도권에 오픈할 계획임을 밝혔다. 배달시스템을 전격 구축함으로서 예비창업자와 다른 가맹점주도 쉽게 소자본 배달창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매장 배달운영 교육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식 프랜차이즈 큐큐면관은 홀 운영은 물론 배달 포장까지 두루 운영할 수 있는 구조와 원팩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빠른 회전율을 갖출 수 있다는 장점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감염 위협이 잇따르고 있는 현 흐름 속 비대면 생활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타 중식업체와 비교해 정량화된 메뉴얼인 원팩시스템을 제시하고 있고, 체계가 잡힌 주방교육을 실시하며 중식요리사 관련 인건비를 대폭 절감하기도 했다. 요리가 어색한 초보, 예비 점주도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는 중이다. 또 오랜 역사를 가진 중식 유통 기업 노하우로 원재료의 거품을 빼 금전적 부담감을 줄여 비교적 낮은 원가율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포장 및 배달 전용 매장은 10평 매장에서 1인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일반적인 타 브랜드와 다른 경쟁력으로 인식된다. 평소 1인 창업 시스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큐큐면관 관계자는 "자사 가맹점주 매출액은 직영점 기준 월 매출액 평균 4천 8백만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또 식자재와 인건비 등을 제한 순이익은 30.1%인 약 1천 4백만원을 기록 중이다. 앞선 매출은 매장 운영도와 인건비, 임대료 등 매장 별 환경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현 창업 시장에서는 시기와 환경 여하에 관계 없이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창업 아이템과 본사의 시스템 모두 꼼꼼히 살펴봐야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다. 현재 자사는 중국집 창업 무료 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