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던 게임株, 코로나19 재확산에 '강세'

입력 2020-11-27 12:24
수정 2020-11-27 12:29


이틀 연속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세에 게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기준 '게임' 섹터는 전날보다 1.93% 올랐고,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섹터 역시 전날보다 1.58% 올랐다.

SNK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를 찍고 있고 이밖에도 컴투스(5.13%), 조이시티(5.06%), 엠게임(4.34%), 대원미디어(3.87%), 삼본전자(2.96%) 등이 상승 중이다.

대표적인 코로나19 수혜주였던 게임주가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주춤했던 것도 잠시 코로나19 재확산세로 다시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오늘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었다"라며 "코로나 재확산을 막기 위해 주말에 집에 있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