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 추가 글로벌 임상 진행에 '약세'

입력 2020-11-27 09:13
수정 2020-11-27 09:31
SK케미칼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추가 글로벌 임상 시험 진행 소식에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SK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3.37%) 내린 4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더 나은 효과를 보이는 방식을 발견한 만큼 이를 입증해야 한다"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지난 23일 개발중인 백신의 3상 임상시험 초기 데이터 분석 결과 평균 면역 효과가 70%라고 발표했다.

다만 연구진은 투약량에 따라 면역 효과가 다른 원인을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여기에 첫 투약에서 1회분의 절반을 맞은 참가자들은 모두 55세 이하로, 고령층이 없었다는 점이 뒤늦게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