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와우소프트(대표이사 배종상)는 ㈜알체라, 동아전기공업과 공동으로 비대면 안면인식 및 발열측정이 가능한 시스템 'Alchera-ACS'를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얼굴인식만으로 발열측정과 내부 출입통제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세 기업이 함께 고안해 선보인 'Alchera-ACS'는 일찍이 시장에 보급되어 있는 기존 제품들의 문제 및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사업장 및 가정, 학교, 병원 등 실생활의 많은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더욱 정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고안된 제품이다.
특히 ㈜알체라가 개발한 얼굴인식 엔진을 탑재함으로써 한층 견고해진 인식률과 보안을 구현하고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실시간 동작이 가능하며 오차는 단 2mm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얼굴인식 엔진은 실제 환경과 유사한 Wild DB(조명, 머리각도, 표정, 가림 변화)와 Mugshot DB(나이, 인종편차)에서 세계 최대 AI 회사의 인식률보다 높은 인식률을 보였고, 마스크 착용 여부 식별 및 실제 얼굴과 사진 속 얼굴 구분 등을 구현했다고 전한다.
또한 독자적인 S/W개발을 통한 모바일 및 PC관리자 App을 제공하여 보다 편리한 사용 및 관리를 가능케 했으며, PC에서의 사용자 일괄등록 기능과 발열자 발생시 SMS 문자발송 기능도 가능하다. 사용자의 정보가 담긴 QR코드 인식, 실시간 출입이력조회 및 관리대장 출력, 출입문 개폐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비대면 얼굴인식 발열체크 출입통제 시스템 'Alchera-ACS'는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초등교육박람회에 처음 공개하여 학교 및 학원 관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 원주의료고와 청주교육대학교, 온양권곡초등학교 등에 시스템 설치가 완료되어 활발하게 가동되고 있다.
㈜와우소프트 배종상 대표는 "주기적으로 AI알고리즘과 S/W 개선을 통해 실생활에 가장 유용한 시스템으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며 "그 동안 기업에 제공했던 보안 서비스를 발판 삼아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에 가장 유용한 시스템을 개발 및 솔루션을 도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