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방탄소년단 캐릭터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입력 2020-11-24 17:51


컴투스가 방탄소년단 캐릭터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컴투스는 게임 개발사 그램퍼스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기반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모습을 본 따 만든 캐릭터로 방탄소년단의 제2의 자아가 발현해 캐릭터가 되었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앞서 그램퍼스는 빅히트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캐릭터 타이니탄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쿠킹 어드벤처™'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게임을 만들어온 그램퍼스는 그간의 개발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이니탄의 매력을 담은 글로벌 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웨스턴 등 세계 전역에서 쌓아온 자사의 모바일 서비스 역량으로 타이니탄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두 글로벌 브랜드의 이번 만남이 세계 시장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개발사 그램퍼스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