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양성률 역대 최고

입력 2020-11-24 15:16
수정 2020-11-24 17:53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은 24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양성률(검사건수 대비 확진 건수)이 지난주(11월 15∼21일)에 4.7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2일 0시까지 63만1천159건(지난주 1만6천552건 포함)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7천513명이 확진돼 올해 1월 이래 평균 양성률은 1.18%였다.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킨 것으로 파악된 추가 확진자의 수를 가리키는 '감염 재생산수'도 서울에서 최근 4주 연속으로 1.0을 넘겼다.

감염 재생산수가 1.0을 넘는 것은 감염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는 뜻이다.

앞서 8월 2차 대유행 당시에도 3주 연속에 그친 바 있다.

서울 지역의 주별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수(일일 수치의 주별 평균)는 올해 43주(10월 18∼24일)부터 지난주(47주)까지 최근 5주간 0.99→1.09→1.06→1.08→1.05이다.

서울의 주별 감염 재생산수는 올해 40주(9월 27일∼10월 3일)부터 42주(10월 11∼17일)까지는 0.92→0.86→0.82로 조금씩 줄었다가 지난 달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이후 반등했다.

다만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변동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