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은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지웰홈스 왕십리'를 준공하고 이달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2017년 지웰홈스 동대문, 2019년 지웰홈스 서초에 이어 신영의 3번째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다.
신영그룹이 개발, 시공, 임대관리까지 모두 총괄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왕십리역 철도 유휴부지 개발사업으로 역세권에 위치한다.
2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해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접근이 용이하며 3km 내 한양대 등 8개 대학이 밀집해있어 임대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마트, 엔터식스, CGV, 성동구청 등이 인접해 주변 인프라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16~36㎡ 크기의 299실 규모로 조성됐다.
룸타입은 최근 1~2인 가구 수 증가에 따라 1~1.5룸으로 구성하여 Standard, Medium, Large로 구분했다.
그 외 인테리어, 드레스룸, 붙박이장, 테라스 특화 등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세분화해 총 8개의 룸타입으로 구성했다.
서비스로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월 1회 룸클리닝, 개인 전용창고, 전문 보안 서비스 등을 기본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2층 커뮤니티 공간은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카페테리아, GX룸, 게임룸,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했다.
이병희 신영자산관리 대표는 "MZ 세대의 다양한 개성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콘셉트로 상품을 기획했다. 추후 도심 주요 위치에 임대주택을 장기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현장에서 샘플룸을 직접 볼 수 있으며,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