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4분기부터 2025년까지 세계 1인당 소득 순위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경제국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전반적으로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이 이 기간 동안 1인당 GDP가 6배 증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국가에는 아르메니아, 조지아, 방글라데시도 이 명단에 올랐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경제는 현재 윗 순위에 있는 56개국을 제치고 세계 70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외신들과 국제 경제기관들은 베트남 경제를 크게 상승할 나라로 주목하고 있는데, 영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아웃룩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베트남 경제가 2029년까지 싱가포르보다 더 성장할 수 있다" 전망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아웃룩의 전망을 싱가포르 개발은행(DBS)도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인용해 발표했다.
DBS는 보고서에서 베트남이 향후 10년 내 6%~6.5%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아웃룩과 DBS는 2019년 말 현재 싱가포르 경제규모 3240억 달러의 약 69%인 2240억 달러에 달하는 베트남 경제규모가 불과 10년만에 싱가포르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