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코로나 신규확진 539명 또 최다…정부, 대책 논의

입력 2020-11-21 16:29
수정 2020-11-21 16:29


일본 수도 도쿄에서 21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로, 이틀 만에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539명으로, 누적 확진자 3만7천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9일 534명 이후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열도 전역에서도 전날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2천426명이 보고돼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국내 여행 장려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등을 수정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