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CITI(시티), 신곡 ‘오늘 하루만’ 티저 공개…가을 감성 물씬

입력 2020-11-20 14:00



싱어송라이터 CITI(시티)가 '오늘 하루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오후 CITI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오늘 하루만’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CITI는 소파에 기대앉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늘 하루만 내 곁에 있어줄래”라는 애절한 가사에 CITI의 표정 연기가 더해져 애틋한 가을 감성을 자아냈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여자주인공이 눈물 흘리는 장면이 함께 공개되어 오는 24일 공개될 뮤직비디오 풀 버전의 스토리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CITI는 앨범 커버를 미리 공개해 팬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앨범 커버 속 CITI는 날렵한 턱선과 콧대로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오는 24일 발매되는 신곡 ‘오늘 하루만’은 CITI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감성적인 R&B 소울 장르 곡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발매된 ‘Closer’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신곡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곡은 떠나려는 연인에게 오늘 하루만 곁에 있어 달라고 애원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CITI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에 진정성을 더했다.

CITI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Dynamite’, 크러쉬의 ‘자나깨나’ 등 다양한 커버 영상으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국내 가요부터 해외 팝송까지 다양한 곡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한 CITI는 대체불가 뮤지션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서울, 여기’로 본격적으로 데뷔한 CITI는 지난해 12월 5일 발매한 ‘Closer’를 통해 특유의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CITI는 ‘City in the I’의 약자로 도시에서 펼쳐진 모든 이야기들과 감정을 나, 혹은 아이로서 노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한편, CITI의 신곡 ‘오늘 하루만’은 오는 24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