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메인비즈협회와 맞손…중기·소상공인 디지털 경제 전환

입력 2020-11-20 13:58


소상공인연합회와 메인비즈협회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해 손을 잡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메인비즈 협회와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약 기관이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소상공인·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협력 문화 조성,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 마케팅 협력, 소상공인 디지털 사업 활성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에 대한 협력이 기대된다"며 "양 기관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은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스마트 전환은 돌이킬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디지털·스마트 전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