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한국투자 일본디지털성장랩 출시

입력 2020-11-20 10:37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일본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 연관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일본디지털성장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 일본디지털성장랩은 전자결제, 인터넷 보안,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관련 주요 일본 기업에 투자한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내각은 디지털청 설립을 논의하는 등 사회 각 분야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계좌별로 가입 2주 이내에 편입 금액의 95%로 운용하며 고객이 지정한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단기 현금성 자산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한국과 미국, 중국의 디지털 산업이 어떠게 발전해왔는지 목격한 상황에서 일본의 이런 변화 역시 국내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한국투자일본디지털성장랩이 여기에 관심있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3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