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VNPT, 내달 5G 서비스 시범상용화 '5G시대 임박' [KVINA]

입력 2020-11-20 09:32


[사진 : vnexplorer]

베트남 통신기업 VNPT가 내달부터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4개 지역에서 5G 통신망 시범 상용화를 시작한다.

VNPT(Vietnam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Group)에 따르면 하노이의 경우 구시가지 호안끼엠 호수 인근의 보행자거리와 하이바 쯍 지역, 그리고 호찌민시는 1군과 3군 지역 혼잡지역에서 5G 서비스가 개시된다.

VNPT측은 내달 시범운영 기간 동안 서비스 품질을 테스트 할 5,000명의 지원자들도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앞서 정보통신부는 비엣텔(Viettel)과 모비폰(MobiFone)에 하노이와 호찌민시에서 5G 통신망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허용했다.

이어 VNPT 또한 시범운영 허가를 받으며 베트남의 3대 국영 통신기업 모두가 5G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