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오민석, 좌충우돌 ‘깔세입자’ 생활로 웃음선사

입력 2020-11-19 14:14



‘미운 우리 새끼’ 오민석이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은 물론,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가는 동시에 팔색조 매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오민석이 연이은 활약으로 앞으로를 기대케 하고 있다.

어머니의 옆집에 살며 완전한 독립을 꿈꾸던 오민석은 앞서 박수홍의 빈 집을 구경, 그가 중요시하는 풍수지리적으로도 훌륭한 집이라며 마음에 들어했던 터. 이에 오민석이 완전한 독립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 가운데 지난 15일 방송에서 끝내 박수홍 집의 세입자가 된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오민석은 평범한 세입자가 아닌 집의 1/4만 사용하는 ‘깔세입자’로 계약을 성사, 그의 깔세 하우스 입주를 축하하기 위한 미우새 아들들의 집들이가 전파를 타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오민석은 집을 탐내는 이들에 반응하며 초조해하거나 집주인 박수홍과 현관 비밀번호 공유 문제로 분쟁을 일으켜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매회 색다른 면면들로 등장마다 즐거운 웃음을 안기는 오민석은 다음 방송에서도 미우새 아들들의 타로점을 봐주며 또 한 번 존재감을 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다재다능한 매력까지 겸비하며 예능 속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한편, 오민석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0 ‘일의 기쁨과 슬픔’에서 우동마켓의 대표 데이빗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