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온라인 콘퍼런스를 열고 자사의 자동차 강재 및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제철은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온라인 콘퍼런스를 열고 자사의 자동차 전문 브랜드 'H-SOLUTION'의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론칭한 ‘H-SOLUTION’은 핫스탬핑ㆍ고장력강 등 자동차용 소재뿐 아니라 성능과 원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물성, 성형, 용접, 방청, 도장 서비스 등을 아우른 브랜드다.
콘퍼런스에선 '미래 자동차 소재의 전망', '필러와이어 적용 TWB 핫스탬핑 용접기술' 등 첨단 자동차 소재 및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첫날 '미래 자동차 소재의 전망' 세션에서는 전기차(EV)와 수소전기차(FCEV), 미래 모빌리티인 플라잉카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철강사의 기술 및 신제품 개발전략을 설명한다.
다음 달 9일 열리는 'TWB 핫스탬핑 용접 기술'과 '핫스탬핑 기술 적용 센터필러 개발' 세션에서는 현대제철이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용접기술과 이를 적용한 제품이 소개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현대제철 만의 고품질 자동차 소재를 홍보하는 한편,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력 및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