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출발…코로나 재확산 우려

입력 2020-11-19 09:20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하락하며 장을 출발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12.49포인트(-0.49%) 떨어진 2,533.1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724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126억원, 기관이 59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1.12%), 삼성전자우(-1.54%), 현대차(-0.28%), LG생활건강(-0.20%) 등이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23%), LG화학(0.99%), NAVER(0.71%), 셀트리온(2.58%), 삼성SDI(0.60%), 카카오(0.96%)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소폭 오르며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14포인트(0.14%) 소폭 오른 852.91을 보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498억원 순매수했고, 외인이 185억원, 기관이 25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1.77%), 씨젠(1.25%), 셀트리온제약(4.55%), 에코프로비엠(0.68%), 제넥신(0.26%) 등이 상승세다.

반면 에이치엘비(-0.97%), 알테오젠(-0.30%), 카카오게임즈(-1.24%), CJ ENM(-1.33%), 펄어비스(-1.56%), 케이엠더블유(-0.44%) 등은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해 1110선을 회복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95원(0.63%) 오른 1,110.7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