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가 아내 함소원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외출을 준비하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어머니 생신 맞이 외출을 앞두고 준비했다. 그는 치약을 찾는 진화에게 "치약을 다 썼다"며 소금을 묻혀줬다. 소금 양치질을 끝낸 함소원은 진화에게 "소금이 감기에도 참 좋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화는 "당신 입 냄새난다고 말 못 했었는데… 치약을 써야 괜찮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방금 소금으로 양치해서 냄새가 안 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비를 마친 함소원과 진화는 차에 탔지만, 내비게이션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시간이 지체됐다. 진화는 함소원에게 "휴대전화로 해라. 앱 모르냐"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내비게이션이 있는데 휴대전화 앱을 왜 쓰냐"라며 맞섰다.
이를 들은 진화는 "당신 요새 왜 그래. 나이 들어서 그러냐"라고 신경질을 냈다. 함소원은 "휴대전화 앱이랑 나이랑 무슨 상관이냐"라며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