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2021년형 루비콘 392' 출시…"470마력·64토크"

입력 2020-11-18 15:15
2021년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시작


지프는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지프 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 7월 공개된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모델이다.

2021년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최대 출력 470마력과 최대 토크 64.86kg·m를 발휘하고, 6.4L V-8 엔진을 탑재했다.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의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다나 44 액슬, 3.73의 최종 차축비, 변속기 토크 제어 장치, 17인치 비드락 휠로 감싸진 33인치 타이어와 약 262mm의 지상고, 향상된 서스펜션 아티큘레이션과 기동성, 44.5도의 접근각, 22.6도의 램프각, 37.5도의 이탈각, 82.55cm의 수중 도하 능력 등 특징을 갖는다.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글로벌 시장에서 2021년 1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짐 모리슨 FCA 북미 시장 지프 브랜드 총괄은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지프 랭글러 중 가장 강력하고 빠르고 성능이 뛰어난 랭글러"라며, "V-8 엔진에서 나오는 풍부한 로우 엔드 토크는 저속으로 락 크롤링을 하든, 오르막에서 속도를 내든 언제나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를 오프로드의 제왕으로 만들어주며, 2021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는 온로드에 진입했을 때도 포장도로에 빠르게 적응한다"고 말했다.